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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노아바이오텍, ‘AI 발굴 뇌졸중 치료제’ 임상시험 신청

  • 날짜
    2022-08-12 15: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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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기전 2제 복합신약 NDC-002…승인 시 국내 최초 AI 치료제 임상시험 사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인공지능(AI) 발굴 뇌졸중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이 추진된다.


닥터노아바이오텍(대표 이지현)은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중인 ‘NDC-002’의 임상 1상 시험계획승인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 제출된 이번 임상 시험계획 승인이 이뤄질 경우, 국내에서 인공지능 기술로 개발된 치료제의 최초 임상시험 사례가 된다.

뇌졸중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주요한 사망 원인 중 하나이다. 골든 타임이라 불리는 6시간 내에 병원에 내원해, 혈전/혈종 제거술 등의 1차적인 처치가 이뤄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많은 경우 내원이 늦어져 늦은 처치가 이뤄지고 있다.

더욱이 병원에서의 1차적인 처치 이후, 현재로서는 재활치료 외에는 회복을 도와줄 만한 공식적인 치료법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닥터노아바이오텍은 AI 기술을 활용해 신경염증을 줄여 뇌손상을 줄이고, 동시에 손상된 뇌신경세포 분화를 촉진시킴으로써 뇌졸중 후유증 및 회복을 돕는 다중기전 2제 복합신약 NDC-002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닥터노아바이오텍은 ARK 플랫폼을 활용해 신경 및 신경근육계 질환 치료제를 직접 개발하는 5년차 벤처기업으로, 공동연구를 포함해 내부적으로 10개의 복합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NDC-002는 그 중 첫번째 파이프라인으로, 이러한 개발 속도가 가능한 것은 ARK 플랫폼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ARK 플랫폼은 신약 예측 단계뿐만 아니라 약효 검증 단계, 부작용 예측단계까지 단계별로 AI 시스템이 적용돼 실제 개발 효율을 높이고 있다.

신약 예측 단계에는 VLab과 CombiNet 시스템을 사용해 단일신약과 단일 약물에 비해 월등한 시너지 효과를 보일 수 있는 새로운 복합신약을 개발할 수 있고, 예측된 약물들의 약효 검증은 내부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이뤄고 있는데, 이때 NeuroRG 시스템을 활용해 약물로 인한 신경세포의 변화를 이미지로 분석해 빠르게 약효를 확인할 수 있다.

이지현 대표는 “AI 신약개발 회사라고 해서 소프트웨어만 개발하는 회사가 되고 싶지 않았다. 우리는 AI 기술을 이용해 초기 Discovery부터 Development까지의 신약개발 프로세스를 내부적으로 직접 진행해 보는 것에 집중했다”라며 “이제부터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신경계 질환 파이프라인들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시리즈 B투자를 마무리하고 2022년부터 매년 2개 이상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직접 진행해 순차적으로 기술 이전하면서 일부는 직접 개발하는 차세대 ‘AI Pharmaceutical company’가 되는 것이 회사의 방향”이라고 소개했다.

이승덕 기자 입력 2021.07.2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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